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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팔복동 공업지역 환경감시단 모집… 주민 참여 확대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1.21 15:07 수정 2026.01.21 03:07

덕진동2가까지 범위 넓혀 주 · 야간 오염 감시 강화

전주시가 공장이 밀집한 팔복동 일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공업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시단은 공업지역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환경오염 행위를 살피는 시민 참여형 감시 체계다.
올해는 참여 범위를 기존 만성지구·여의동·팔복동·송천동에서 덕진동2가까지 확대했다.
감시단은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주·야간과 주말·휴일 등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여의동·팔복동 공업지역과 인근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행위 감시다. 소각시설 매연, 악취 발생, 폐기물 불법 소각 등 생활과 직결된 환경 문제를 확인해 즉시 시에 전달하고, 필요 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는 민간 감시를 통해 배출사업장과 상습 민원 지역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감시단 활동은 하루 4시간 이상, 월 최대 25일까지 가능하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넓혀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줄이고,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공간의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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