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전북지역 재난취약가정에 난방텐트를 지원했다.
전북적십자사는 난방비 부담이 큰 수해 가정 등 취약계층 63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텐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가정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텐트는 실내 체감 온도를 높여 난방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지원 물품은 전북 도민들이 기탁한 적십자 성금으로 마련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난방텐트를 전달하고 설치를 도우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추위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기 어려웠는데, 집 안에 텐트를 설치하니 훨씬 따뜻해질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재난과 한파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