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전주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전주예술지원 통합 공모를 시작한다.
전주문화재단은 문학과 공연, 시각예술 등 전주 연고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4일부터 통합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신진부터 중장년 예술가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공연예술지원, 전주신진예술가지원, 오디오북 제작지원, 시각예술 국내교류지원 등 4개로 구성된다. 공연예술지원은 전주를 대표할 공연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며,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초연과 우수 레퍼토리 부문을 나눠 지원한다.
전주신진예술가지원은 문학과 공연, 시각예술 등 기초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데뷔 경험이 없는 청년 예술가부터 데뷔 이후 활동을 준비 중인 예술가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과 기록화, 결과물 제작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오디오북 제작지원은 전주 연고 미발간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제작과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가 대상이며, 선정 작가에게는 원고 발표비와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시각예술 국내교류지원은 전주 시각예술가의 타 지역 진출과 교류 확대를 목표로 청년 작가 교류전과 중견 작가 대상 아트페어 참여 지원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작품 유통과 활동 영역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예술지원과 전주신진예술가지원, 시각예술 국내교류지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오디오북 제작지원은 4월 초 별도로 접수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전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예술가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문예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