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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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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기업계가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완주·전주 통합’ 찬성 입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역 소멸이라는 엄중한 위기 속에서 전북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정치권의 결단이 지역 경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김병진)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 정치권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전격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하며, 미래를 위한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완주와 전주가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제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정 이원화로 인해 불필요한 중복 투자와 행정 비효율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원화 구조가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시설 확충에 있어 일관된 전략 수립을 방해하고, 지역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협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따라 광역 경제권 중심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타 지자체들이 통합을 통해 수조 원 규모의 정부 지원과 성장 동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합 추진이 전북 중소기업이 국가 지원 체계에서 소외되지 않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진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은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 30만 중소기업인과 60만 근로자의 발전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정치권은 소모적인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대승적 관점에서 통합 절차를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전북 중소기업계도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통합 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