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도내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3일까지 도내 전 지역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설 명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품·향응 수수와 같은 비위 행위는 물론, 근무지 이탈이나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사항 전반을 포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비위 △업무 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시설 보안 및 비상 연락 체계 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선거 출마 예상자 등과 불필요한 접촉을 하거나 SNS를 통해 특정 후보의 게시물을 공유·확산하는 행위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명절 기간 집중 점검을 통해 공직 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근무 분위기를 일신할 필요가 있다”며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여 신뢰받는 전북 교육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