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현목)는 지난 4일,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만)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설 명절 선물세트 50개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상만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 역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우리보다 더 춥고 외로운 명절을 보낼 이웃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았다”며, “나눔은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가치라는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향교동은 이번에 기탁된 선물세트를 남원시 역점 시책인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의 불우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0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의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최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상만 회장님과 소상공인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소통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들여다보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이번 설 명절에는 향교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