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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의실 대신 카페로”… 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소통 행정’

백종천 기자 입력 2026.02.06 13:38 수정 2026.02.06 01:38

정읍시가 형식적인 회의실을 벗어나 카페에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MZ세대 공무원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이학수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 14명이 함께하는 ‘신규직원 현장 소통 간담회(브런치 토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직원들의 긴장을 덜고,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이 시장과 신규 직원들은 브런치를 함께하며 근무 소감과 조직 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세대와 직급을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신규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조직 내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조직 운영과 직원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신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정읍=백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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