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김제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입하며 물가 흐름과 수급 상황을 살폈다.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홍보용 장바구니 100개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와 김제시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구매한 물품은 김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 중앙시장은 점포 139개 규모의 상설시장으로 축산물과 농산물,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신선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도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와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