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단이 전국동계체육대회 무대에 다시 선다. 20년 넘게 이어온 종합 4위 기록을 올해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약 380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정식 종목은 아이스하키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이다. 빙상 일부 경기는 사전경기로 이미 치러졌다.
전북은 전력 분석 결과 60개 안팎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입상이 기대된다. 스키 종목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전경기에서는 이미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본 대회 일정에 따라 메달 레이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체육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트레이너를 현장에 파견해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북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