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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동계체전 현장에서 ‘전주 올림픽’ 띄운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2.26 17:24 수정 2026.02.26 05:24

평창·강릉·춘천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공감대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동계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나섰다. 동계 스포츠 열기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강릉·춘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 동안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지도자, 체육 관계자, 학부모,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비전과 유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지지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국민적 스포츠 관심을 국내 체육 현장으로 이어가, 이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공감으로 확산하겠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홍보단은 전북도와 전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주요 경기장과 개회식장 일원에서 현장 중심 홍보를 펼친다. 개회식이 열린 평창 모나용평을 비롯해 휘닉스파크, 강릉컬링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뤄진다.

홍보 방식은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다. SNS 이벤트 참여를 유도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주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가입을 안내한다. 현수막과 배너 설치, 홍보물 배부, 포토존 운영,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서승대·김아랑 선수 등신대도 주요 동선에 설치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대회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며,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까지 5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8개 종목에 381명(임원 188명, 선수 193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국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계체전은 유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스포츠 열기를 전주 하계올림픽에 대한 지지와 참여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문화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지속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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