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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선제 대응’ 총력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3.05 15:25 수정 2026.03.05 03:25

- 산림청·관계기관과 민관협력 회의 개최… 지역 방제체계 강화

군산시는 3월 5일 산림청 및 관계기관,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체계적인 방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산림 관련 기관, 군부대, 지역 주민, 언론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관계자가 참석해 재선충병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전략을 점검하고, 피해목의 목재 자원 활용 방안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예찰 강화 ▲수종전환 방제 확대 ▲방제목 처리 및 이동 관리 강화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집단 발생지와 반복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총 289ha 규모의 수종전환 방제를 확대 적용하고, 월명공원·은파유원지·청암산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소구역 모두베기, 단목제거, 예방나무주사 등을 병행해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 소나무림을 집중 보호하고 있다.

아울러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목을 합판 원료 및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하는 목재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벌채허가를 통한 비예산 수종전환 방제도 병행해 방제비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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