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농어촌공사·진안군, ‘진안고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맞손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4.26 12:07 수정 2026.04.26 12:07

총사업비 486억 원 규모 위수탁 협약 체결
미래농업 선도 프로젝트 본격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인)와 진안군이 스마트농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일 진안군과 ‘진안고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마령면 일대에 총 486억 원(국비 146억 원, 지방비 340억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육성지구에는 청년 농업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을 시작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스마트팜 교육·연구센터, 육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교육, 실습, 기술 지원을 연계한 단계별 체계를 구축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진입과 기술 숙련을 돕는 진안군 미래농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그동안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11월에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로, 임대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청년농 지원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구체화한 결과다.

현재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진안군 외에도 장수, 김제, 무주, 남원 등 전북 내 5개 시·군과 총 1,938억 원 규모의 스마트농업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전반의 스마트 영농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김동인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진안고원의 미래 농업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