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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 기업인 1500명 “새만금공항 촉구”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3.08 15:28 수정 2026.03.08 03:28

기업인 1500명 서명 참여
“전북경제 도약 핵심 인프라”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전북지역 기업인들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대규모 서명운동에 나섰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6일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전북지역 기업인 약 1500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역 경제계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인들은 서명을 통해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전북 산업과 관광, 투자 유치를 이끌 핵심 경제 인프라”라며 “공항 건설이 지연될 경우 새만금 투자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지역이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 산업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제공항과 같은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업인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약 9조 원 규모 투자 협약 등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국제공항 건설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공항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참여했다. 이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한 지역 경제계 전반의 공감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이번에 취합된 서명부를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 항소심이 오는 3월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 추진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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