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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전북, 체육 꿈나무 육성에 2억5천 지원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3.08 15:50 수정 2026.03.08 03:50

노홍석 부지사 “지속가능한 체육 생태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와 미래 선수 발굴을 위해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5일 체육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 지원 대상 종목단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개 종목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단체에는 꿈나무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지원금이 배정된다.

지원 대상 종목은 검도와 바이애슬론, 사격, 사이클, 산악, 스쿼시, 조정, 탁구, 테니스, 펜싱, 카누, 컬링 등 기존 12개 종목과 루지, 배드민턴, 스키, 태권도 등 신규 종목 4개를 포함한 16개 종목이다.

선정된 종목단체에는 지도자 인건비와 훈련용 장비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선수 육성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8년부터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총 105개 사업에 3,172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686명이 정식 선수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 엘리트 체육 기반을 넓히는 데도 일정 부분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사격과 스포츠클라이밍, 스쿼시, 카누, 컬링, 바이애슬론, 펜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동호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유소년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체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도 체육회와 종목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체육 꿈나무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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