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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기고

약물운전의 위험성,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진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6.03.09 13:21 수정 2026.03.09 01:21

서지은 서림지구대 순경

최근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이른바 약물운전의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잘 알고 있지만, 약을 복용한 뒤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운전은 감기약, 수면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한 후 졸림, 어지러움, 판단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늦추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특히 졸음운전 유발하는 약물은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한 운전 상황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약을 복용하기 전 반드시 약의 설명서를 확인하고, 졸림이나 어지러움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경우 운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약을 처음 복용했을 때 몸의 반응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약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주의와 함께 사회적인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약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약을 복용했다면 잠시 운전을 미루는 작은 선택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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