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입생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연결고리 형태로 제작돼 학생 가방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보행 중인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사경 뒷면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의 핵심 수칙인 ‘서다·보다·걷다’ 문구를 담아 등하굣길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실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로보카 폴리와 앰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 수용성을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인명구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아안전체험장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캐릭터 기반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경단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