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김주성(무주군의회 가선거구)
씨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무주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성 군의원 출마예정자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의 공천장이 아닌 무주군민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며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오늘 저는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몸담아 온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이라는 길을 선택한다”며 “이 결정은 자리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니라 무너진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제 명예와 무주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민주당 소속으로 무주 지역에서 활동하며 두 차례 총선과 두 차례 대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도 무소속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당의 승리와 화합을 위해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공천 과정에서 경선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억울한 컷오프는 없게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것이 과연 민주당이 말하는 시스템 공천인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향후 지역 발전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무주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에너지 걱정 없는 녹색 자립 마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제 정당이 아닌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무주를 가장 잘 알고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군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실력과 열정으로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