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0일 2026년 예술인 지원과 직결된 25개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총 41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이는 기존 본예산보다 약 18억 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지원은 직접 창작비 지원, 활동 기반 조성, 공간 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뉜다. ‘전주 예술가 지원사업’에 1억9000만 원을 투입하고, 청년 문화기획자 지원과 오디오북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예술인을 지원한다.
또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과 서예교육 사업 등 지역 특화 분야 육성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전주브랜드공연과 전통한지 진흥 사업 등은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과 창작 스튜디오, 전시 공간 확보 등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