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서를 무상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4일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교육 수준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약 1,000여 명이 해당된다.
전북교육청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입생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서가 필요한 청소년은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된 목록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신청 내용을 확인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택배, 우편, 방문 등 원하는 방식으로 교과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은 학기별로 이뤄지며 1학기는 4월 이후, 2학기는 10월 이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교과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것”이라며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