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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 아동수당 만 9세까지 확대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3.26 14:44 수정 2026.03.26 02:44

월 최대 10만5000원으로 인상… 오는 4월부터 적용돼
2017년생 포함… 신규 대상자, 31일까지 정보 확인 필요

전주시가 아동수당 지급 기준을 손질하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금액도 올린다. 양육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조치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개편은 일회성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지급 연령을 매년 한 살씩 늘려 오는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4월부터는 만 9세 미만 아동이 수급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생 아동의 경우 1월분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지원 금액도 소폭 인상된다. 기존 월 10만 원에서 전주를 포함한 비수도권 기준 월 10만5000원으로 조정된다. 물가 상승 속에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다만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는 가구는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보호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안내 문자에 회신해 계좌 등 정보 변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보가 다를 경우 지급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수급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변경된 금액이 자동 반영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확대된 아동수당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정보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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