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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 도입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3.31 14:55 수정 2026.03.31 02:55

초고해상도 영상 구현 가능
중증 심혈관 치료 역량 강화

전북대학교병원이 심혈관 질환 치료 고도화를 위해 최첨단 촬영장비를 도입했다.
전북대병원은 31일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장 혈관의 이상을 진단하고 시술까지 이어지는 핵심 장비로, 중증 환자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필립스사의 최신 모델 ‘아주리온(Azurion) 7B12’로, 기존 노후 장비를 교체해 진단 정확성과 시술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초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한 검출기를 탑재해 미세 혈관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좁아진 혈관이나 병변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스텐트 삽입 등 중재 시술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저선량 기술이 적용돼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성을 높였다. 영상 관리 시스템도 개선돼 시술 시간이 단축되면서 응급 환자 대응 능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대병원은 권역 내 중증·응급 심혈관 질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고난도 시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첨단 장비 도입으로 정밀진단과 치료 수준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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