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임실읍 부근 산지에 묘목을 심재했다. 이어 임실 산림자원의 체계적 산업화를 위한 ‘산지자원 순환 경제 모델’ 구상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임실군은 전체 면적의 72%가 산림 지역으로 어느 역 보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면서 “임실군을 대한민국에서 산지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표 지역으로 만들고, 산림소득을 2배로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잇는 ‘임실형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목재, 산나물, 약초, 버섯 등을 한곳에서 수집·선별·가공·포장·판매하는 통합 유통 거점을 만들겠다는 방안이다. 1차 가공 시설을 갖춘 산림복합가공센터를 함께 조성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으로 전국 시장을 공략한다. 산지유통센터를 거점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 계약을 추진하고, 온라인 산림특산물 쇼핑몰을 운영해 소비자와 직접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 예비후보는 "산지유통센터 건립으로 선별·가공·포장·물류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 200억 원 규모의 거래액이 발생할 것이다" 면서 "특히 고령 산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집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청년 귀산촌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