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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공연

전북도립미술관 ‘JMA 필름’ 운영…뉴웨이브영화제 협업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08 10:20 수정 2026.04.08 10:20

4~11월 무료 상영·감독과의 대화 진행
지역 영화제 연계…영상문화 플랫폼 확대

↑↑ 갈비_스틸컷(사진=전북도립미술관 제공)

전북도립미술관이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 ‘JMA 필름’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영화제와 협업을 확대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완주군 구이면 미술관 강당에서 영상 프로그램 ‘JMA 필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JMA 필름’은 기존 전시 중심의 미술관 콘텐츠를 영상 매체로 확장해 도민에게 보다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북 지역 영화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영 콘텐츠를 구성하고, 지역 영상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단순 상영을 넘어 감독과의 대화(GV)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상영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첫 협업은 ‘뉴웨이브영화제’와 함께한다. 4월 11일과 18일에는 ‘갈비’, ‘대책없는 여자’, ‘횡단보도 위 윤영’ 등 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11일에는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4월 25일과 5월 2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벌레’, ‘여름에 내린 눈’, ‘멈추지 않아’ 등이 상영돼 가족과 성장, 우정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역시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향후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제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 기획과 콘텐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술관을 전시를 넘어 영상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과 영화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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