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인계인수 체계 개선을 위해 표준안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학교 행정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계인수 표준안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행정직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된 행정연구회 ‘행나래’를 운영한다. ‘행나래’는 2013년부터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요 과제는 인사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단절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인계인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인계인수 방식이 담당자별로 상이하고 예·결산 중심으로 이루어져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이나 핵심 업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행나래’는 연간 일정과 반복 업무,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주요 현안 관리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표준 양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일명 규칙 통일과 자료 누적 관리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연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표준안 도입을 통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