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처음으로 전주에서 개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6 4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북대학교 대학로와 전주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된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로, 올해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는 축제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전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시·판매전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비롯해 캡슐 뽑기,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상생 콘서트’가 열린다. 멜로망스와 옥상달빛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현장 판매전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총 3,100명 규모의 콘서트 관람 기회가 제공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 기간에는 전주 이팝나무 축제, 남원 춘향제, 익산 서동축제, 임실N펫스타 등 전북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 전북 전역에서 소비와 관광이 결합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전주에서 열게 돼 뜻깊다”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을 찾으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