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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립·은둔 청년 다시 사회로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4.08 15:03 수정 2026.04.08 03:03

KH한국건강관리協, ‘리커넥트 프로젝트’ 가동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통합형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부터 직장 적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함께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 지원에 나섰다. 기존 정서 회복 중심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취업 연계와 장기근속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참여 청년들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단기 또는 중기 과정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자기 이해와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시작으로,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직업상담사의 1대1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며,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축은 건강 관리다. 약 300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장기간 고립 생활로 놓치기 쉬운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원 회장은 “사회 복귀의 출발점은 결국 건강”이라며 “청년들이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되찾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공공 영역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번 사업 역시 청년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연장선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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