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서 병력과 장비가 실제로 이동하는 대규모 군 훈련이 진행된다. 민·관·군·경이 함께 대응하는 통합방위 능력 점검이 목적이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 지역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백마여단은 임실·장수·남원·순창·진안·무주 등 내륙 지역에서 여단급 전술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훈련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는 실기동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사단 측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는 한편, 현장 안전통제팀을 운영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방위를 위한 필수 훈련인 만큼 도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훈련 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훈련과 관련한 불편 사항은 국번 없이 1338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