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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보 통합 가속화…이음교육 45개로 대폭 확대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09 14:51 수정 2026.04.09 14:51

올해 4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교육·보육 연계 강화
학부모 만족도 90%↑…영유아 발달 연속성 확보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유·보 이음교육’을 확대하며 유보통합 실행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를 위해 ‘유·보 이음교육’을 올해 4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보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을 연계해 영유아의 발달 연속성을 강화하고, 유치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의 연계기관으로 묶은 45개 팀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30개 기관보다 확대된 규모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는 60개 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학부모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나며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관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운영 방식은 개정 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을 연계해 공동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공동 연수와 우수사례 공유를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 대상 참여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지원청의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사업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보 이음교육은 교육과 보육의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영유아 중심의 연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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