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아동 급식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 ‘밥 걱정 없는 전주’ 구상을 내놓으며 돌봄 정책 강화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10일 “아이들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권리가 있다”며 “전주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간대에 집중됐다. 기존 민간센터 중심의 급식비 지원을 현실화하고 지원 대상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급식·간식비를 현행 1인당 6000원에서 단계적으로 1만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서도 전북자치도와 전북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돌봄을 담당하는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서는 새롭게 급식비 지원을 도입해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돌봄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우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놓일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그물망 복지를 구축하겠다”며 “급식비 단가와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의 영양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