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경제/IT 경제

물류기업 AI 도입 최대 1억 지원…스마트물류 전환 가속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16 16:52 수정 2026.04.16 04:52

인증 없어도 신청 가능…중소·중견기업 문턱 완화
도입비 50% 지원…최소 7개 기업 선정 추진


정부가 물류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비용을 지원하며 물류센터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첨단화 지원을 위해 ‘물류 AI기술 도입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센터의 자동화·지능화를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장비 도입 비용의 최대 50%,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 예산은 7억 원 규모로 최소 7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기업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참여 문턱이 낮아지고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유형은 인증 미보유 기업이 신청하는 ‘기초혁신’과 인증 기업 대상 ‘확장혁신’으로 구분된다. 선정 기업은 2년 이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취득 또는 등급 상향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 선정은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6월부터 지원금을 신청해 연내 AI 기술 도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물류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류기업의 첨단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