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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관계성 범죄 대응강화를 위한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의 현장 간담회 개최

박수현 기자 입력 2026.04.23 17:01 수정 2026.04.23 05:01

경찰청·전북경찰청·군산서·유관기관 관계성 범죄 대응 총력 한뜻 모아

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는 지난 4월 22일,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조주은)이 주관하는 ‘관계성 범죄(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찰의 대응 역량을 진단하고, 경찰청과 전북경찰청, 현장 경찰서 및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과 범죄피해자보호계장 등 경찰청 관계자 6명, 전북경찰청 여성보호계장 및 관계성 범죄 담당자 7명이 참석했다.

군산경찰서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하여 실무자, 범죄예방대응계, 지역경찰 순찰팀장 등 현장 대응 인력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간 유관기관에서는 군산가정폭력상담소장, 1366 전북센터장, 군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함께 자리하여 민·경 협업의 중요성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선 군산경찰서 임왕규 경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다음의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지인 관계인 범죄 특성상 재범 위험성이 높은 만큼, 초기 단계부터의 강력한 개입을 강조했고 여성청소년과뿐만 아니라 범죄예방대응계, 지역경찰 등 각 기능이 원팀(One-Team)으로 움직이는 시스템 구축하고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 이행 및 관리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였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관계성 범죄 대응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역 내 피해자 지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산가정폭력상담소와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은 경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긴급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관계성 범죄 대응을 위한 우리 경찰관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경찰청 차원에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임정빈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청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관계성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관리와 세밀한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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