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행복을 여는 사람들 행복한 기사

완주 구이면 원두현 마을 ‘벚꽃 향기보다 진한 이웃 사랑’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4.23 17:04 수정 2026.04.23 05:04

15년째 왕벚꽃 잔치 운영 수익금 기탁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 마을(이장 이화순)이 마을 축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근 원두현 마을 주민들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원두현 왕벚꽃 잔치’의 운영 수익금 중 5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원두현 마을은 매년 봄 왕벚꽃 잔치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15년째 나눔을 전하고 있다.

구이면 원두현 마을은 아름다운 왕벚꽃 군락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벌이면서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화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그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마을 축제의 수익금을 기탁해 주시는 원두현 이장님과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원두현 마을 분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