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북경찰청이 행사장 일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은 29일 오후 주요 행사장을 찾아 다중밀집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인사와 영화계 관계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점검은 관람객 이동 동선과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인파 분산과 통제 방안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공조 체계를 다시 확인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과도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권리를 함께 고려하는 운영 방침도 강조됐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