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현장 중심 협력 체계를 이어간다.
전북경찰청은 7일 청사 소통마당에서 ‘2026년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전북경찰청장과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지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쓴 전임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새로 선출된 연합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8건에서 올해 1건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안전 활동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 교통지도반’으로 시작된 이후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80개 초등학교, 8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녹색어머니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경찰도 시설 개선과 교통지도·단속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