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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천호성·유성동 전북교육감 단일화 공식 선언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07 16:30 수정 2026.05.07 04:30

“학생 중심 교육 실현” 강조…전북교육 선거구도 양강 재편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천호성 후보와 유성동 후보가 7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전북교육의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뜻을 모았다”며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유성동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교육감 선거를 완주하지 못하게 돼 송구하다”면서도 “후보들의 공약과 교육 철학을 검토한 끝에 천호성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천호성 후보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 공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AI·미래교육 전환, 학생 중심 교육 혁신 등을 공동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단일화로 전북교육감 선거는 사실상 천호성 후보와 이남호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앞서 황호진·유성동 후보 간 정책연대와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됐던 만큼, 이번 결합은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기자회견 직후 유성동 후보 측 관계자가 “정책국장 자리 제안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논란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천호성·유성동 후보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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