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과수 농가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을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예찰 시스템을 본격 활용한다.
최근 과수화상병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팜식스플러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방제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의 핵심은 ‘속도’와 ‘정확성’이다. 기존 서류 중심의 예찰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모든 조사 과정을 실시간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안군은 효율적인 예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4명)과 읍ㆍ면 농업인 상담소장(9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예찰방제단’을 상시 운영하며, 관내 사과ㆍ배 과수원의 의심 증상을 집중 모니터링 한다.
현장에 투입된 예찰 요원들은 앱을 활용해 의심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사진을 촬영하고 관련 정보를 등록한다. 입력된 데이터는 관리자 서버로 실시간 전송되어, 군 전체의 화상병 발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방제 지도’를 형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염 속도가 빠른 화상병을 초기에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향후 방제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디지털 예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중한 우리 군 과수 농가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