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미국 대학과의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바이오메디컬과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되면서 향후 첨단융합 분야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대는 최근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대학을 찾아 양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Lars Walton 부총장 겸 총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Brian Hervey 발전·동문관계 부총장, Lily Wu 글로벌대외협력처장 및 총장 자문교수, Hye-Won Shin 교수 겸 한국협력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양오봉 총장 접견, 국제센터와 피지컬AI센터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전북대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직접 살펴봤다.
양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학생교류 확대와 학술협력 강화 등 국제협력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첨단 분야 공동연구 가능성에 주목했다.
UC어바인의 바이오메디컬 및 의료 연구 역량과 전북대의 피지컬 AI 분야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융합 연구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양 대학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공식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했으며,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교류 협력을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우수 대학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화와 연구협력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