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미래세대 청렴 의식 함양과 학교 중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전북 청렴 함께학교’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북 청렴 함께학교’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청렴 함께학교’는 공정과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 등 청렴 6대 덕목을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청렴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3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교별 규모에 따라 120만 원에서 최대 17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오는 12월까지 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교과와 연계한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체험교실, 동아리 활동, 봉사 프로그램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내 교육에 머물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교 현장에서 시작된 청렴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선정 학교는 군산우리별유치원을 비롯해 전주북초, 군산신흥초, 군산중앙초, 망성초, 지사중, 동계중, 장수고, 한별고, 한국경마축산고, 전북베이커리고, 전주고, 전주여고 등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학생들이 청렴을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가치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정 학교들이 지역 청렴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