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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D-1 전북선관위 ˝공정·투명한 선거관리 만전˝…투·개표 준비 완료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01 17:42 수정 2026.06.01 05:42

투표소 557곳·개표소 15곳 운영 투표관리 인력 8천여 명·개표 인력 5천900여 명 투입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투·개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선관위는 1일 도내 557개 투표소와 15개 개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관리 인력 8천여 명과 개표관리 인력 5천900여 명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 당일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주민회관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된다.

직전 선거와 비교해 도내에서는 47개 투표소 위치가 변경됐다. 선관위는 기존 투표소 입구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 편의도 강화된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투표소의 99.64%인 555곳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됐으며, 필요한 곳에는 임시 경사로도 설치된다.

또 모든 투표소에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와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특수형 기표용구 등이 비치돼 장애인의 투표권 행사도 지원한다.

개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준비도 진행된다.

선거일 전날인 2일에는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각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이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특수 봉인지로 봉인된 뒤 투표참관인과 경찰 입회 아래 개표소로 이송된다.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역시 선관위 직원과 정당 추천 선관위원, 개표참관인 등이 함께 참관한 가운데 경찰 호송을 받아 개표소로 이동하게 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읍·면·동 단위까지 실시간 공개된다.

일반 유권자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도 투·개표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공정선거참관단은 투표용지 송부 과정과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 투표 진행 상황, 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이송, 개표 과정 등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전북선관위는 투표소와 개표소 내 질서 유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선관위는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선거 감시를 명목으로 한 소란행위나 무단침입, 선거사무 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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