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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기고

6월 6일 현충일 “우리가 이어갈 내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6.06.04 12:53 수정 2026.06.04 12:53

공풍용 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장

6월 6일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이다. 매년 찾아오는 현충일이지만 우리는 과연 얼마나 그분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까?
우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자유롭게 학교에 다니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일상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젊음을 아낌 없이 바친 수 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과 나라를 위한 희생은 점점 먼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역사책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다가오는 현충일의 의미를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것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잠깐이나마 묵념하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분들이 지켜낸 거룩한 마음을 다시 생각하며, 오늘을 더욱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보답이다.
현출일을 맞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에 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다시 한번 6월 6일 현충일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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