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9일 출범

박병진 기자 입력 2026.06.07 16:36 수정 2026.06.07 04:36

4개 분과 체계 구축…취임 100일 로드맵 마련 착수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할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원회는 최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취임 초기 100일 로드맵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전병훈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청년 로컬 콘텐츠 기획자인 김애림 로잇스페이스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병기 익산국토교통미래포럼 상임이사는 간사를 맡아 운영 실무와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위원회는 미래전략·청년도약·산업혁신·시민행복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래전략분과는 전략·기획·예산·조직·홍보 등 시정 전반을 총괄하며 박은숙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청년도약분과는 경제·교육·청년 정책을 담당하며 김진대 전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회장이 이끈다.

산업혁신분과는 바이오·농생명·식품·AI·도시계획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맡고 김대오 전 전북도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시민행복분과는 복지·문화관광·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담당하며 민병기 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현장검증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 시민 수용성을 검증하고 익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설계지원단이 취임 후 100일 로드맵과 시정 4개년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인수 절차를 넘어 익산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정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익산시정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며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익산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주요 현안 보고와 정책 점검,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익산=박병진 기자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