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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숲길 걸으며 희망 되찾은 암생존자들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16 15:07 수정 2026.06.16 03:07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주간 맞아 산림치유 캠페인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이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도내 암생존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암센터가 공동 지원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하고, 소도구 운동과 통나무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투병과 회복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은기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암생존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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