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을 대거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과시했다.
전북대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4팀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Edge AI,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등 첨단 정보기술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기술 구현 능력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멀티에이전트 기반 표현 습관 분석 시스템'과 '모두모아(Modumoa) STF·RAG 역할 분리 기반 대화형 상품 추천 시스템'이 차지했다.
표현 습관 분석 시스템은 면접이나 발표 과정에서 음성과 비언어적 행동을 실시간 분석해 반복적인 표현을 탐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은 생성형 AI 기술인 STF와 RAG 구조를 분리 적용해 사용자 질의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품 추천 품질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자산 관리 쉘 생성 시스템과 의료 임상 환경에 특화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이 수상했다. 두 연구 모두 산업 현장과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상 수상작들도 산업 현장 적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로봇 비전과 강화학습을 결합한 자동화 기술, Edge AI 기반 유아 낙상 조기경보 시스템, AI 에이전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행 제어 시스템, UI 스케치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 자동 생성 시스템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성과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와 멀티에이전트, Edge AI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형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순태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무형 연구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AI·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최근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 지능형 로봇 분야 연구를 강화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