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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전북도·도교육청 추경안 심사 마무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17 17:44 수정 2026.06.17 05:44

도 추경 10조4,268억원 원안 의결…교육청 예산 124억원 삭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결특위는 17일 회의를 열고 전북도 추경예산안 10조4,268억원과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4조7,056억원을 심사·의결했다.

심사 결과 전북도 추경예산안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예산 2,734억원(국비 2,430억원·도비 304억원) 등을 반영한 총 10조4,268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이는 본예산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반면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일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검토해 총 124억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 추경예산 규모는 4조7,056억원에서 일부 조정됐다.

주요 삭감 사업은 교육용 범용 소프트웨어 구독 예산 7억5,700만원 전액, 유아숲 생태놀이체험장 설립비 22억원, 전주생명과학고 식품과학과 실습실 증축 예산 20억2,900만원 등이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도 54억여원이 감액됐다.

예결특위는 사업 추진 시기와 예산 집행 가능성, 재정운용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명지 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시급성과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을 중심으로 조정했다”며 “도민 생활 안정과 교육 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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