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도내 최대 규모의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전국 73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학별 상담 부스와 입시설명회, 진학특강 등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하며 수시·정시 전형 정보와 지원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상담부스'가 처음 운영된다. 학생들이 진학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적과 진로 희망 분야를 분석한 뒤 관심 대학 상담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전북교육청은 전문가 상담과 대학별 심화 상담을 연계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부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와 함께 38개 대학이 참여하는 입시설명회와 총 73개 대학의 개별 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어 수험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입시 현안을 주제로 한 릴레이 진학특강도 마련된다. 특강은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대응 방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전략 △의약학계열 진학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참여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3개 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1회차는 7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회차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회차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접수증을 지참해 입장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회차별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학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