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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경진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참여자 모집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21 16:11 수정 2026.06.21 04:11

5개월간 현장 실무 경험 제공…96명 선발·월 234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사회연대경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도내 미취업 청년 96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연대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 도내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배치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은 '취업형'과 '일자리창조형'으로 운영된다. 취업형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쌓는 방식이며, 일자리창조형은 2~4명의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새로운 직무 아이템을 발굴하고 직접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은 최대 3개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의 매칭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사업 기간 동안 현장 실무 경험은 물론 멘토링과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 월 234만 원 수준의 급여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도 운영비와 멘토수당, 4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경력 형성의 기회를, 사회연대경제 조직에는 인력난 해소와 조직 활성화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사회연대경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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