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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 미래 인재 40명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21 16:51 수정 2026.06.21 04:51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북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응원 속에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6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업·예술·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아이리더 아동 40여 명과 가족,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이인호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부회장, 김진형 전북후원회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아이리더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가운데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아동들은 교재·교구 구입비와 대회 참가비, 교육훈련비 등 성장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최대 1천만원에 달한다.

전북지역에서는 매년 재능 있는 아동들이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일부는 전국 규모 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후원금 전달식과 아이리더 임명장 수여, 감사 메시지 낭독,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런웨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리더 아동과 후원자가 함께 입장하는 동반 퍼포먼스는 아이들의 꿈을 지역사회가 함께 키워간다는 사업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는 아이리더 사업이 단순한 장학사업을 넘어 아동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이동 사다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과 아동 복지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리더 사업은 아이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오늘의 아이리더들이 미래 전북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도 "아이 한 명의 성장이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아이리더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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