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사업 수행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대는 지난 18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라 겨울방학 기간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을 라오스로 파견해 한 달간 교육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전주대 사범대학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봉사단은 라오스 빠싸띠빠따이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과학·기술(ICT),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과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한국의 교육 콘텐츠와 교수법을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와 협력해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통역 및 운영요원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현지 대학생들의 실무형 언어교육과 교육실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대는 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현지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하는 '자립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희 사범대학장은 "이번 선정은 전주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글로벌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생들이 해외 교육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예비교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예비 교원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