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전북자치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6.22 17:28 수정 2026.06.22 05:28

재난상황관리훈련 최고등급 획득… 김관영 지사 폭염 대응 현장점검
집중호우·폭염 대비 상황관리체계 점검, 취약계층 보호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재난상황관리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폭염 대응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 평가에서 평균 100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난상황관리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평가로 ▲5분 이내 재난상황 전파 ▲10분 이내 상황보고 ▲20분 이내 재난문자 발송 ▲자체 훈련 실시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전북자치도는 정기훈련과 불시훈련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상반기 최하위 수준 평가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최고 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상황전파 체계 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정비 등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를 개선해 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과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온열질환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남원의료원을 찾아 응급실 운영체계와 온열질환 대응 상황, 119구급대 및 보건소 협력체계, 의료인력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폭염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과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관리, 취약계층 보호활동,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대응 역량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안전망"이라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