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3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확정하며 사실상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의회 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후보에 김희수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 선거는 당내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결선투표 끝에 김희수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협치 의회 구현, 의원 중심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 확립,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1부의장 후보에는 이병도 의원, 제2부의장 후보에는 박정규 의원이 각각 단독 추대됐다.
상임위원장 후보도 모두 단독으로 확정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강태창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염영선 의원, 농업복지환경위원장에는 권요안 의원, 경제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동구 의원, 문화안전소방위원장에는 김성수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전용태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로 전북도의회 전반기 지도부 진용이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전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이날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결과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4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김희수 의원은 제13대 전반기 의장에 사실상 확정됐으며, 부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역시 큰 변동 없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서는 7월 출범하는 이원택 도정과 새롭게 구성되는 도의회가 예산안 심의와 조직개편,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 어떤 협력 관계를 구축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AI,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송효철 기자